소식
교구와 언론
교구와 언론

교구와 언론

도민일보도 전역 성탄절 축하 행사 풍성

작성자 : 문화홍보국3 작성일 : 2011-12-28 조회수 : 3029

미사·예배 등 봉헌… 복지시설 위문 발길도 잇따라

 

25일 성탄절을 맞아 도내 각 성당과 교회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를 봉헌했다.

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는 성탄 전야제인 24일과 25일 각각 죽림동 주교좌성당과 원주 주교좌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올렸.

기독교와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등 도내 개신교 교회들도 25일 각종 예배와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춘천제일감리교회는 24일 교회학교 성탄 감사 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25일에는 성탄 감사 예배를 비롯해 칸타타, 세례식 등을 가졌다.

춘천동부교회는 25일 강원대병원, 한림성심대학병원 등 춘천시 내 4개 병원을 찾아 입원중인 영유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탄 메시지와 선물 등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탈북자 가정의 아이들과 지암리 나눔의 집 원생들에게도 성탄 선물을 전달해 성탄 의미가 더해졌다.

원주중앙성결교회도 24일과 25일 각각 성탄 전야 축제와 성탄 축하예배 등을 갖고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이밖에도 도내 장애인요양시설 등 복지 단체에서도 다채로운 성탄절 행사를 마련해 성탄 축제를 즐겼으며, 주말동안 각 거리마다 오색찬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아래 각종 성금 모으기 행사 등도 다채롭게 진행되는 등 성탄 분위기가 도전역을 감쌌다.

한 균 강원도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절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주말동안 펼쳐진 각종 성탄 행사를 통해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