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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아기예수 탄생 기쁨 함께 나눠요”

작성자 : 문화홍보국3 작성일 : 2011-12-21 조회수 : 3844


“아기예수 탄생 기쁨 함께 나눠요”24∼25일 천주교 성탄미사·개신교 감사 예배
23일 ‘천사예술제’ 등 복지단체 행사도 다채

 

 

▲ 성탄절을 앞두고 도내 각 성당과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은 꼬마천사들이 트리 앞에서 성가를 부르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본사DB

 

“다채로운 성탄절 축하 행사, 겨울밤 수 놓는다”

25일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24일 오후 각 본당별로 예수 성탄 미사를 갖는다. 주교 성탄 미사는 이날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24일 오후 9시 성탄 대축일() 미사를 갖고, 25일 오전 9시 성탄 대축일() 미사를 갖는다.


또 29일 오후에는 가톨릭 센터 마리아홀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송년 미사가 봉헌된다. 기독교와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등 도내 개신교 교회들도 25일 각종 예배와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원종국)는 24일 교회학교 성탄 감사 발표회를 갖는데 이어, 25일 성탄 감사 예배를 비롯해 칸타타, 세례식 등을 갖는다.

춘천동부교회(담임목사 김한호)는 24일 오후 7시 본당에서 교회학교 성탄 발표회를 가지며, 같은 시각 강원노회 소속 방동교회에서는 농촌교회 성탄행사 돕기가 펼쳐진다.

원주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조병재)는 24일 오후 7시 각 기관의 성탄찬양, 율동, 워십댄스, 성극 등을 담은 성탄전야축제를 갖는다.

25일에는 새벽 0시에 올리는 성탄대망예배와 오전 10시30분 세례입회예식, 헌아예식 등의 성탄 축하예배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장애인요양시설 등 도내 복지 단체에서도 다채로운 성탄절 행사를 마련한다.

천사들의 집은 23일 오후 7시 천사들의 크리스마스 ‘천사예술제’를 열고 댄스와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살레시오의 집은 25일 제천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살레시오의 집 성탄절 ‘작은 축제’를 열고 작품 전시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승룡 강원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은 “예수가 이 땅에 온 목적은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사람들에게 은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성탄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위탁 아동 등 소외계층과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