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구성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지역을 비롯한 16개 시·도별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장성과 실천성, 활동성을 바탕으로 한 중앙·지방간 소통 활성화와 사회 통합 가치 확산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는 교육·경제·문화예술·종교·언론·여성·시민사회 등 각 부문별 인사로 10~15명씩 구성됐다.


강원지역협의회는 권영중 강원대총장, 권오서 춘천중앙교회담임목사, 김남훈 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영수 (사)좋은이웃대표이사, 김영하 원주YMCA사무총장, 김운회 춘천교구장, 김홍수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부회장, 나흥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수석부회장, 도후 조계종제3교구건봉사 주지, 박은주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유병욱(강원일보 경제부장) 강원기자협회장, 유재천 상지대총장, 정명자 한민족통일여성강원협의회장, 최지순 (재)춘천문화재단이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돼 지난 12일 위촉식을 했다.


이들은 앞으로 △갈등 과제 발굴 및 해결 △지역사회 통합 방안 모색 △갈등 해소 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는 이를 위해 매월 정례 회의를 개최, 위원회의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벌일 예정이다. 또 상·하반기 연 2회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하게 된다.


진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