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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천주교 춘천 원주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0-08-19 조회수 : 2893

천주교 춘천 원주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의 새 사제의 탄생을 알리는 사제 서품식이 열린다.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는 19일 오후 3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부제 서품식을 갖고, 20일에는 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


정홍 사도요한을 비롯해 이종찬 라우렌시오, 신정호 모세 등이 새 사제가 되며, 김현국 사도요한과 박종수 세례자요한, 김도형 스테파노는 부제의 품을 받게 된다.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주교)는 이에 앞서 18일 오후 2시 성지 배론에서 사제·부제 서품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최종권 후고, 권호범 야고보, 이희선 세례자 요한이 사제로, 김대중 베드로는 부제로 탄생하게 된다.


서품이란 `품을 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敍任)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품식이란 주교가 합당한 후보자에게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 등의 성품(聖品)을 수여하는 예식이다. 서품식의 본질적인 핵심은 안수와 도유(기름으로 축성), 성품을 위한 기도다.


주교는 수품으로써 다른 사람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영성적인 힘을 부여받아 합당한 자(남자)에게 사제나 부제 등의 성품을 수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