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 25일 착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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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제7대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 착좌식이 25일 거행된다.
이날 오후 2시 춘천 죽림동 예수성심 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착좌식은 성직자가 정식으로 직무에 취임하는 공식적인 행사로 춘천교구는 새 교구장을 환영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
착좌식 준비위원회는 총무기획과 전례, 홍보전례, 재무시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춘천교구 사목국장 신호철 신부가 실행위원장을 맡아 진행하며 교구 6개 지역 지역장이 자문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교구장 착좌 감사기도문을 배포하는 등 신부와 교우 등 모든 구성원이 준비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임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1944년 서울에서 출생, 1973년 사제품을 받은 뒤 서울 동성중학교 교사, 서울대교구 성소·교육국장,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 천주교회의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을 이끌었다.
춘천교구 홍보실장 최기홍 신부는 “착좌식은 TV와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김운회 루카 주교 착좌식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기쁨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