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강원일보사 출판기획국/355쪽/9000원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회장 김희목, 담당 김주영 신부)가 교구설정 70주년을 맞아 다섯 번째 기념문집 「하느님께서 마련하신다」를 냈다.
기념문집에는 모두 69편의 시와 42편의 수필이 실렸다. 김희목(월터) 회장을 비롯한 36명의 문인들은 물론 김학수·김현준·김혜종·맹석철·문양기·신호철·오상철·이흥섭·전세권·하화식·허동선·홍기선 신부 등 12명의 사제가 자신의 삶과 신앙을 오롯이 고백했다.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는 2002년 1월 첫 발기인 모임을 갖고, 그 이듬해 6월 교구장 장익 주교의 인준을 받아 정식 창립됐다. 그동안 「님은 나더러」, 「까따콤바 야생화」, 「주님 보셔요」 등 네 권의 작품집을 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주영 신부는 권두언에서 “우리의 신앙과 삶을 되돌아보고 쓴 글들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잔잔한 여운과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구입 문의 033-255-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