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공동체로 나갈 수 있도록 기도” | |
천주교춘천교구 설정 70주년 기념 개막 미사 |
[사진설명] ◇천주교 춘천교구 설정 70주년 기념 개막 미사가 25일 춘천시 죽림동주교좌성당을 비롯해 6개 지역대표 본당에서 열렸다. | |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장익) 설정 70주년 기념 개막 미사가 지난 25일 춘천시 죽림동주교좌성당을 비롯해 6개 지역대표 본당에서 동시에 열렸다. 장익 주교를 비롯해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지역 사제단은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복음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명나눔운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장기기증 서약서를 비롯해 성서필서, 쌀, 교구설정 70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설문지 분석결과 등을 함께 봉헌했다. 특히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주는 사도적 강복을 담아 춘천교구 설정 70주년을 축복했다. 장익 주교는 강론에서 “단순히 70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여는 것이 아니라 신앙인으로 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2009-4-27 김상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