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회복지회(국장 배종호 신부)는 9월 15~16일 양일간 교구 교육원 마당에서 제11회 ‘나눔의 장터 바자’를 열었다.

지역의 명물 장터로 자리 잡은 바자에는 강원여성1366, 춘천시립복지원 등 36개 교구 복지시설과 효자동, 애막골 등 10개 본당신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자에 참석한 신승자(아녜스·41·서울 청담동본당)씨는 “볼거리, 들을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배불리 먹고 예쁜 옷도 구입했다”고 즐거워했다.

사회복지회는 바자의 수익금 전액을 교구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