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교구 대표단 춘천교구 방문 | |
![]() “자연과 어우러진 깊은 신앙의 향기를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춘천교구를 방문한 일본 신앙 지킴이들. 그들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향기에 흠뻑 취한 듯 했다. 일본 사이타마교구 관계자들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춘천교구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타마교구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교구와 비슷한 여건에 놓여있는 춘천교구를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을 춘천교구가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진 것이다. 사이타마교구는 타니 주교를 비롯한 사제, 종신부제, 평신도 대표 등 총 13명이 이번 방문에 참가했다. 사이타마교구 방문단은 23일 춘천교구 춘천지역 6개 본당의 노인대학 모임 ‘니꼬데모’ 견학을 시작으로 양교구 사제단 공동 미사 집전과 죽림동성당, 청평사 등을 견학했다. 일본 사이타마교구 타니 주교는 23일 공동 미사 후 인사말을 통해 “노인분들의 생기있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며 “춘천교구의 이러한 모습을 마음에 새겨 사이타마교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춘천교구를 방문한 사이타마 교구 관계자들과 춘천교구 관계자들이 죽림동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