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의 ‘2024 사제 서품식’이 오는 10일과 12일에 각각 봉헌된다.
춘천교구 서품식은 10일 오후 2시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 성당에서 김주영 주교의 주례로 열린다. 이날 이상현 대건안드레아와 박관욱 안토니오 부제가 사제서품을 받는다. 서품식 이후 박관욱 안토니오 사제는 10일 애막골 성당에서, 이상현 대건 안드레아 사제는 11일 교동성당에서 각각 첫 미사를 봉헌한다.
원주교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조규만 주교의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한다. 박진현 대철베드로(서원주성당), 원종권 핀따노(봉산동성당), 이륭 프란치스코(배론성당), 최현덕 요셉(구곡성당) 부제가 사제서품을 받을 예정이다.
천주교 춘천·원주교구 사제단은 “그동안 우리 교구와 수품자들에게 베풀어준 사랑에 감사하다”며 “거룩한 사제로 불림받는 이들이 주님 닮은 착한 목자가 될 수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예빈기자 happy@kwnews.co.kr
입력 : 2024-12-09 13:26:01
지면 : 2024-12-10(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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