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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전쟁역사 품은 ‘속초 동명동 성당’ 등록문화재 확정

작성자 : 문화홍보국 작성일 : 2023-12-15 조회수 : 436

전쟁역사 품은 ‘속초 동명동 성당’ 등록문화재 확정


대한민국 천주교 발전사 상징

문화재청이 ‘속초 동명동 성당(사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속초 동명동 성당은 1953년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완공됐으며 전쟁 전후 우리나라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속초 동명동 성당 본당의 경우 당시 인근 채석장의 석채를 채취하고 미군 수송부대의 드럼통을 사용해 건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6·25 전쟁 및 휴전협정 시기의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로 시대적·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라고 등록배경을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와함께 ‘색동회’ 관련 기록물도 국가등록문화재로 확정했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한 ‘색동회’ 관련 기록물은 ‘어린이날’을 준비하며 행사를 기획한 자료 등으로 당시 중앙과 지역 지부 간 긴밀한 협력 방식이 잘 나타나 사료적 가치가 높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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