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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문화재청, ‘속초 동명동 성당’ 국가등록문화재 확정

작성자 : 문화홍보국 작성일 : 2023-12-14 조회수 : 448

문화재청, ‘속초 동명동 성당’ 국가등록문화재 확정


문화재청은 ‘속초 동명동 성당’과 색동회 관련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확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속초 동명동 성당은 1953년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완공됐으며, 전쟁 전후 우리나라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한 ‘색동회’ 관련 기록물은 ‘어린이날’을 준비하며 행사를 기획한 자료 등으로 당시 중앙과 지역 지부 간 긴밀한 협력 방식이 잘 나타나 사료적 가치가 높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1964년 10월 인천에서 제작한 난방차 가운데 하나인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

이 디젤난방차는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증기난방 체계의 열차로, 근현대기 철도교통 난방 체계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의 예고 기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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