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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3월 13-14일 '주님을 위한 24시간' 제안

작성자 : 홍기선 작성일 : 2015-03-04 조회수 : 1950

교황청, 3월 13-14일 '주님을 위한 24시간' 제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사순시기 담화에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교회, 본당과 공동체, 모든 그리스도인의 내적 쇄신을 위해 기도하자고 하면서, 오는 3월 13일(금), 14일(토) 양일에 걸쳐 있을 ‘주님을 위한 24시간’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의 묵상 주제는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에페소서 2장 4절)이다. ‘24시간’을 기획한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참회 예식을 집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화해의 성사(고해성사)가 가톨릭교회의 새로운 복음화의 중심에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서다. 평의회는 지역 주교회의와 교구들에 공문을 보내, 이 날에 신자들이 고해성사와 성체조배, 기도와 묵상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그분의 자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성당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지난해 3월 28-29일에 처음 실시됐다. 이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주기 전, 일반 사제가 대기 중인 고해소로 가서 먼저 고해성사를 받는 본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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