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이죠,
첫 순교자 스테파노 축일에,
고귀한 품성과 높은 식견으로
우리 곁에 큰 어른으로 계신 베네딕토 16세의 모습을 떠 올리며,
어느 날, 그분이 인용하신 성 예로니모의 말씀을 기억해 봅니다....
"순교는 단지 피를 흘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적대적 감정과 환경 속에서 인내를 지니고 참아내는 것도 참된 순교입니다(성 예로니모)."
"Il vero martirio non sta soltanto nello spargimento di sangue... Martirio è anche sopportare con pazienza le avversità". (San Girola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