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마의 한 본당을 사목방문하셔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포켓용 성경을 선물하셨어요.

미사 중 강론하셨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죄악의 무덤 속에 있길 고집한다면, 다시말해 생명에로 나아가길 거부하고 자신의 현재의 삶에 집착한다면, 우리는 썩기 시작할 것이고 우리의 영혼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같은 악취는 죄악에의 집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라자로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라자로야 나오너라!

여러분 모두에게 침묵가운데 이 말씀을 묵상하도록 권유합니다. 내 영혼의 환부는 어디인가? 내 무덤은 어디 있는가?  돌을 제거 하십시오. 수치심의 돌을 제거하십시오! 하느님의 권능으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어 봅시다. 밖으로 나오너라! 네가 그 안에 머물고 있는 무덤으로부터 밖으로 나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