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천주교 주요 행사 안내

□ 10월 전교의 달과 전교 주일
1926년 비오 11세 교황은 신자들의 선교 의식을 높이고자 10월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고, 선교를 위한 기도와 활동의 날이 되도록 하였다. 한국 천주교회는 이에 맞추어 1970년부터 10월을 ‘전교의 달’로 정하고,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전교 주일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져,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쓰인다.

□ 10월 1일 제1회 의정부교구 청년축제 (U-Festival)
의정부교구(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10월 1일(토) 오후 3시~11시, 의정부 교구 청년 및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의정부교구 청년축제(U-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마음수련원에서 ‘OFF’(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마르 6,31)를 주제로 진행된다.

□ 10월 2일 군인 주일
한국 천주교회는 1968년부터 군인 사목에 종사하고 있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해마다 10월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전국 각 본당에서는 군의 복음화를 위한 특별 헌금을 봉헌하고, 이를 군종교구로 보낸다.

□ 10월 4일 아시아 실천신학자 초청 포럼
10월 4일(화)~7일(금),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우리신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세계화의 도전과 아시아 신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2년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창립 40주년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을 앞두고 아시아신학의 방향과 연대를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미얀마 양곤대교구장 찰스 보 대주교, 펠릭스 알프레드 신부(인도) 등 10여 개국 20여 명의 아시아 신학자들이 참석한다.

□ 시복시성을 위한 성지 순례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10월 1일~2일 천안 신부동 성당에서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하느님의 종 124위와 최양업 토마스 사제의 시복시성’을 주제로 강연회와 미사를 봉헌한다. 제주교구(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파견미사와 시복시성 운동 선서를 한 후 교구 내 성지를 도보로 순례한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는 10월 9일(일) 수원교구 어농 성지를 순례하며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기원한다. 글라렛 선교수도회는 10월 10일(월) 오전 6시 30분~오후 4시, 공주 황새바위 성지를 순례, 고해성사와 미사, 그리고 특강을 한다.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0월 23일 오전 8시, 전주교구 천호 성지~여산 성지~익산 왕궁리 5층 석탑을 순례한다.

※ 첨부: 2011년 10월 천주교 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