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3년 세계 병자의 날 주제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 지그문트 지모프스키 대주교를 대신하여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나은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2011―2013년 세계 병자의 날(2월 11일) 주제를 보내 드립니다. 전 세계 주교회의들은 각 지역 교회에서 이 주제들을 바탕으로 세계 병자의 날을 준비하고, 그 거행에 관여하는 모든 이에게 빠짐없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는 해마다 교황 성하의 세계 병자의 날 담화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2011―2013년 세계 병자의 날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고통 받는 이를 관상의 눈길로 바라보기 2012년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 치유 성사들의 특별한 은총 2013년(장엄 예식으로 거행)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 착한 사마리아인: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자신의 고통을 무릅쓰고 자비를 베풀어라” 또한,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께서 독일 바이에른 주의 알퇴팅 시에 있는 순례지에서 2013년 세계 병자의 날 장엄 예식을 거행하기로 하셨기에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빌려 인사를 전합니다.
바티칸에서 2010년 7월 29일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사무총장 호세 루이스 레드라도 마르치테 주교
<원문 Pontifical Council for Health Care Workers (for Health Pastoral Care), The Themes of the World Days of the Sick of 11 February 2011―2013, 20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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