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 등 교구 홈페이지에 신속 게재
전산망 주보 적극 활용키로

앞으로 특별주일이나 기념일에 발표되는 담화문들을 각 교구 홈페이지와 주보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국 각 교구 홍보국장신부들은 7월 7일 충남 논산 씨튼 영성의 집에서 ‘2006 전국 홍보국장’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주교회의 사무처(사무처장 배영호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사제들은 다양한 홍보매체 발달에 따라, 담화문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각 교구 전산망과 주보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각 교구 홍보국(실)에서는 담화 요약문을 주보에 게재하고, 교구와 각 본당 홈페이지에는 담화 전문을 수록하는 한편, 포스터 등의 홍보물 배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교회의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발행하는 출판물도 주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차기 전국 홍보국장 회의 총무에 청주교구 권우현 신부가 선출됐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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