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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국회의원 299명에게 생명 수호 결의문 발송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7-10-22 조회수 : 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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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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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31 운동본부 배안나
☎ 02-460-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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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 02-460-7681 / media@cbck.or.kr






국회의원 299명에게 생명 수호 결의문 발송



□ 주교회의 생명31 운동본부(위원장 김지석 주교)는 지난 9월 2일 개최된 ‘천주교 생명 수호 대회’ 후속 작업으로, 생명 수호 대회에서 채택한 “생명 수호 결의문”을 별도 제작하여 제17대 국회의원 299명과 보좌관들에게 11일(목) 발송했다.



▲ 9월 2일 저녁 명동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생명수호대회’(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주최)에서 4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생명 수호를 결의하고 촛불 기도를 하고 있다.



□ ‘천주교 생명 수호 대회’는 체세포 배아복제 연구, 낙태, 시험관 아기시술을 통한 인공수정과 출산, 사형제도 등 생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천주교의 입장을 천명하기 위한 것으로 천주교 주교회의가 생명 문제에 관해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 생명31 운동본부는 이번에 결의문을 별도 제작하면서 “우리 민족은 아이가 임신되는 순간부터 생명으로 여겨 태어나면 이미 한 살로 여기는 생명을 존중하는 생명의 민족이지만, 우리나라가 오늘날 생명 경시 풍조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개탄하며, 생명 문화의 건설을 위해 이같이 결의하고 정부의 변화를 촉구한다”고 재차 밝혔다.


□ 생명31 운동본부는 천주교회의 생명 수호 의지를 알리는 것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정부에서 생명 윤리에 입각한 법률과 정책을 제정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정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또한 교회 내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자료 발간 작업과 생명 수호 단체 실무자 연수, 신학생 연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


□ 한편, 한국 천주교는 지난 3월 15일 주교회의 2007년 춘계 정기총회를 마치면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 이름으로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생명 수호 대회는 이 성명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하나이다.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

생명수호를 위한 우리의 결의

1. 우리는 언제나 생명의 복음을 선포한다.
1. 우리는 낙태 없는 세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 우리는 사형제도, 전쟁, 모든 형태의 테러와 폭력을 반대한다.
1. 우리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인간 배아복제연구를 반대한다.
1. 우리는 생명의 존엄성 수호를 위해 적극 투신한다.


정부를 향한 우리의 요구

1. 정부는 인간의 생명을 산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1. 정부는 낙태를 조장하는 모자보건법을 즉각 폐지하라.
1. 정부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인간 배아복제연구를 금지하라.
1. 정부는 사형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
1. 정부는 인공출산이 아닌 자연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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