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6일(토)~17(일), '춘천교구 신임교리교사연수'가 가톨릭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나는 교리교사입니다.>라는 주제로,18개 본당에서 48명의 신임 선생님들이 참가해주셨습니다.

첫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율동과 함께 '교사의 기도'를 노래로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말씀의 전례 후에 '전례력, 7성사, 성경, 미사'에 대해 배워보는 포스트 교리가 진행되었고, 저녁식사 후에는 참회 예절, 고해성사, 파스카 예식(미사), 성시간(성체강복)의 순서로 성찰과 참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교리교사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고 적어보며 신임 교리교사로서의 다짐을 하였고, 고해성사 후에 자신의 초를 제대에 봉헌하며 미사 안에서 모실 성체를 직접 성합에 담아보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준 마르코 신부님(춘천교구 청소년국장)의 강의(성경의 흐름, 창세기 이해)를 듣고, 조별로 직접 주일학교 말씀식탁을 진행했습니다.

파견 미사 중에는 교구장 김주영 시몬 주교님께서 연수 수료증과  교리교사 펜던트를 수여해주셨습니다.

춘천교구 청소년국은 '연수를 위해 봉사해주신 양성위원회 선생님들과 유빌라떼 밴드원에게 감사드리며, 연수를 마친 48명의 신임 교리교사가 사명감을 갖고 본당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사진 제공: 청소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