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6일(토), 효자동 성당에서 교리교사들을 위한 감사와 축제의 장인 '교리교사의 날'을 개최하였습니다.

춘천교구 청소년국(국장:원훈 갈리스도 신부/담당수녀: 유진숙 수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석하여 양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생활성가 가수 권성일 미카엘 형제님의 공연으로 하나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이후에는 춘천주교 김주영 주교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되었고, 미사안에서 근속 교사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청소년국 관계자는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주일학교이지만 그 자리에서 늘 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리교사의 날이 선생님들 마음에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교리교사의 날'은 교구 설정 80주년을 기념하며 누리보듬 축제를 격년제로 개최 하기로 하였고, 누리보듬 축제가 열리지 않는 해에 한하여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리교사의 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교리교사의 날’ 이란? 교리교사의 소명의식 도모 및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자리이다.

* ‘누리보듬’ 이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간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교리교사 및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 사진 제공: 청소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