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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춘천교구 'FC 포테이토' 사제풋살대회 '공사다夢(몽)'에 출전하다!

작성자 : 문화홍보팀 작성일 : 2022-11-16 조회수 : 1181

강원도의 '감자'에서 이름 붙인 춘천교구 사제단 'FC 포테이토'가 사제풋살대회 ‘공사다夢(몽)'에 출전하였습니다.

춘천주교 김주영 시몬 주교와 교구 선수 사제들이 'FC 포테이토' 팀이름을 걸고 사제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10월 31일(월) 용인 수지 드림파크 경기장에서 첫 조별 리그를 치뤘습니다.

‘공사다夢(몽)'은 가톨릭평화방송이 새롭게 선보일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공 차는 사제들의 다양한 꿈’을 뜻하며 각 교구의 사제들이 팀을 꾸려 풋살 선수로 참가해 뛰는 대회로 리그는 염수정 추기경배로 펼쳐지며 선수 5명이 팀을 이뤄 미니 축구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9월 26일(월) 서울대교구 영성센터 대강당에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사제들과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 공사다몽 조직위원장 조정래 신부(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고, 조별 추첨에도 임했습니다.

‘공사다몽’에 출사표를 던진 참가단은 춘천교구 FC포테이토를 포함한 12팀 120여명으로 신부와 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별 추첨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태오조: FC미남, FC갓등, Forza Sancta Maria

+마르코조: FC맨발, FC바별(인천교구 최연소 연령팀), 내 꿈은 슛돌2팀

+루카조: FC상투스, FC포테이토(춘천교구), FC양천

+요한조: FC꿔바오로, 원주민(원주교구), The One FC(서울대교구 1지구)

조별리그 예선 경기는 10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경기 용인 드림파크에서 조별리그 예선전을 치뤘으며, 본선 4강전과 3ㆍ4위전, 결승전은 11월 14일부터 2주간 매주 월요일 서울 용산 효창 운동장에서 치러 최종 우승팀을 뽑게 되며 우승팀에겐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응원을 원하는 누구나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제들의 진지한 경기력과 웃음 넘칠 이야기가 담길 ‘공사다몽’은 가톨릭평화방송을 통해 11월 27일 대림 제1주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각종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성직자들이 그라운드의 선수로 변신해 선보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코로나19 기간 침체된 교회 안팎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사제들이 울고 웃으며 땀과 열정으로 꾸밀 풋살 리그전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