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5일(토) 오전 11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미사'가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 성당과 각 본당에서 봉헌되었습니다.
춘천주교 김주영 시몬 주교의 주례로 교구 사제 공동집전으로 봉헌되었고, 강론은 신호철 토마스 신부(주교좌 죽림동 본당 주임)가 맡았습니다.
미사 안에서 교구 남북한삶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춘천교구 남북한삶위원회가 제작한 '춘천교구 남북한삶이 걸어온 길'이라는 7분짜리 영상을 시청하였고, 성당 밖 회랑에서는 민족 화해 북녘본당 사진 30여점을 6월 30일까지 전시하며, 30일 이후부터 교구의 전 본당에서 순회전이 이어집니다.
또한, 교구는 영적 결연된 57개 북녘 본당 순례기도 포스터를 만들어 본당에 배포하여 기도하고 있고, 매달 25일에는 남북한삶미사 특별헌금을 모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춘천교구는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 [담화] 2022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마음을 모아”(마태 18,19) 평화의 길로_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