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목) 오후 12시 가톨릭회관에서 '무궁화 신품종의 시조목 식재'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가톨릭회관 관장 신호철 신부, 총대리 김광근 신부를 포함한 교구청 사제단과 평소 사회공헌 사업으로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 온 박용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두산그룹 전 회장)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이번에 새롭게 개량된 품종을 박용성 전 회장에 의해 '마리아'로 이름을 붙였고, 김 주교의 요청으로 교구 가톨릭회관 야외 성모상 옆에 시조목을 심게 되었다.
관장 신호철 신부는 "앞으로 이 나무의 후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나가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성모님의 사랑과 구원 협력을 위한 희생 또한 널리 전해질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본 회관 진입로와 앞마당에 조성된 무궁화 화단에 화사한 꽃들이 가득 피어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 행사 촬영: 오대석 바오로 신부(문화홍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