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와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가 협력하여 6월 8일~9일 이틀간 ‘춘천교구 어린이 초대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소년국장 원용훈 스테파노(효자동 주임 겸임)의 인솔로, 교구 내 공소 및 소규모 본당 어린이들 57명, 봉사자 8명과 청소년국 담당수녀 1명, 직원 2명이 함께 하였다.
어린이들은 6월 8일(토) 10시 춘천교구청 교육원에 모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어농성지를 방문하여 음악피정을 하였고, 둘째 날인 9일(주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춘천교구 어린이 초대의 날’ 행사는 춘천교구 내 공소 및 소규모 본당 어린이들에게 성지순례와 피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탐방의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다는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의 요청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가톨릭출판사는 57년 동안 발행해 온 월간 <<소년>>을 사랑해 준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김보람 디냐(청소년국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