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5일(목) 오전 10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춘천교구 설정 80주년 감사미사' 가 있었다.
이날 미사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 사제 68명이 공동 집전했고, 수도자와 신자 335명이 함께했다.
미사 중에는 교구 80주년 기념 공모전 수상자 9명에 대한 시상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과 여성연합회 부회장의 '신앙실천 다짐 선서' 그리고 '교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미래의 교구 모습'을 주제로 한 주일학교 어린이의 글 낭독이 있었다.
김운회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구 설정 80주년은 80년의 시간이 흘러감 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돌아보고 또 미래를 준비하는 하느님의 자비로 이루어진 감사의 시간이다. 내적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통해 앞으로 맞이할 100주년을 준비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진정 주님의 빛을 선택하고, 그 빛 속에 걸어가길 결심한다면 기쁨과 힘을 얻을 수 있다."라고 80주년 주제를 되새기며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와 100주년에 대한 희망 속에 사제, 수도자, 평신도가 다 함께 손을 맞잡고 주님이 보시기 좋은 사랑으로 하나된 공동체로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춘천교구는 지난해 12월 1일(토) 개막미사*선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24일까지 진행중인 예수성심상 본당 순례와 전시회, 음악회, 설문조사,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이루지고 있다. 또한, '사제양성 평생교육 위원회'를 통해 사제 영적쇄신과 돌봄, 평생교육 논의와 가까운 미래의 주역인 '3040세대 돌봄'을 위한 심포지엄과 대책, 오는 10월 '특별 전교의 달'에는 전 교구민 동시선교'도 이루어지며 냉담교우 돌봄과 예방을 위한 교육 과정은 장기 과제로 준비된다.
# 행사 촬영: 사진+영상촬영= 문화홍보국, 윤옥환 아우구스티노(춘천교구 명예기자) / 사진촬영: 전상영 골롬바노(춘천교구 명예기자)
# 더 많은 사진을 구경하기(명예기자 전상영 촬영): /uploads/ccd01/cms_article/index.php?mid=freephotoboard&document_srl=22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