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2일(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55차 성소주일’ 행사가 열렸다. 춘천교구 성소국(국장: 안기민 사도요한 신부/ 담당: 한인숙 아가다 수녀)이 주관하고 청소년국, 강원도청소년수련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들과 교사 등 10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번 성소주일 행사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마태 9,35-38)라는 주제 말씀을 바 탕으로 교구 신학생과 각 수도회 수도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로 마련되었으 며, 각 수도회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10개도 운영되었다.

특별히 미사 중에 있었던 ‘주교님과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국 권오명 신부의 진행으 로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신학생 대표 2명이 주교님의 어린시절에 대한 내용, 성소에 관 해 궁금했던 내용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주교는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이들 과 청소년들을 격려하였다. 파견미사는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와 교구사제 20여명의 공동집 전으로 봉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