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7일(목) 교구장 집무실에서 '장성준 안셀모 신부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지원사제 파견 협약식'이 있었다.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는 장성준 안셀모 신부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지원사제 파견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대리 하화식 베드로 신부(강촌 주임)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김종근 도미니코 신부(한국지부 지부장), 남승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지원사제담당)가 참석하였다.

교구 내에서 해외 선교에 파견된 사제들은 있었지만,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지원사제로 파견된 춘천교구 사제로는 장성준 안셀모 신부가 첫번째이다. 

장성준 신부는 1975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2004년 사제품(출신본당:김화 본당)을 받았으며, 후평동ㆍ임당동ㆍ애막골ㆍ성산ㆍ거진 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운천 본당 주임신부을 지냈고, 올 초부터 차근히 해외선교 준비를 하여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지원사제로 파견되어 활동한다.  

또한, 오는 26일(화) 오전 11시 춘천교구청 3층 경당에서 파견 미사가 봉헌된다.

낯선 문화와 새로운 언어에 적응하며 선교사로 살아갈 장성준 안셀모 신부를 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 행사 촬영: 문화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