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금) 오후 2시 30분, ‘춘천교구 영동 가톨릭 사목센터 축복식'이 있었다.
시작을 알리는 커팅식에 이어 제1부 축복예식과 제2부 축하식 및 공연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춘천교구 영동지역 가톨릭 사목센터 관장 배광하 치리아코 신부을 비롯해 교구사제와 센터 설계자, 건설회사 대표, 수도자, 신자 등이 참석하여 사목센터 건립을 축하하였다.
춘천교구 영동 가톨릭 사목센터는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소재에 위치해 있고, 시설규모는 전체 대지면적 3,052㎡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연면적 1,294.41㎡)으로 신축됐다. 층별로 지하 1층은 기계실, 1층은 강당/회합실/관리실, 2층 사무실/회합실, 3층 사제관, 4층 경당/옥상정원이 위치해 있다.
관장 배광하 치리아코 신부는 “이곳 동해안 지역의 신앙 공동체는 참으로 열정적인 복음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많은 세월 태백의 영을 넘어 신자들은 춘천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라도 이 지역 신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많은 영적인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사목센터가 마련되어 춘천교구로서는 큰 기쁨이다. 이제 주님의 은총으로 완공된 영동지역 가톨릭 사목센터를 잘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촬영: 김현국 신부(문화홍보국장), 이미경 세꾼다(솔올본당 홍보분과), 김진영 하상바오로(솔올본당 홍보분과), 정광훈 필립보네리(주문진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