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국 성경부가 주관한 이 교육에 총30명의 신자들이 참가하여 4복음서 전체를 통독하며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은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 중, 통독 피정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서 한 신자는 “성경말씀을 하나도 모르는 나는 어두운 터널에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성경구절을 하나하나 묵상하고 음미하며 예수님을 통하여 생명과 감사를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의 자비를 넘치도록 느끼며 터널에 빛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며 주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영동지구 성경 통독 피정은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강릉 입암성당에서, 영북지구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속초 청호동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구 사목국 성경부(국장: 홍기선 히지노 신부 / 담당: 박인숙 막시마 수녀)에서는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한 2017년 춘천교구 사목교서에 따라 복음서를 주제로 한 성경잔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사진촬영: 문화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