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 오후 1시까지 포천일대와 포천본당에서 "제3회 서부지구 순교자 현양대회" 가 있었다.
한국 천주교는 9월을 순교자 성월로 기념한다. 순교자 성월은 목숨과 맞바꾸면서까지 믿음을 굳게 지킨 103위 순교성인과 124위 순교복자를 특별히 기억하고 아직 시복시성이 되지 않았지만 순교자와 무명 순교자의 공덕을 기리자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2014년에 광화문 124위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에 오른 홍인 레오,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순교자를 현양하고 순교 신심을 본받고자 하는 의미에서 올해에도 서부지구에서 순교자 현양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총 2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복자 홍인 레오의 순교터를 순례를 하였고, 2부(오전 11시)에서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서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되었다.
사진 제공: 포천본당 홍보분과위원 정운준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