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일 오전 11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원로사목자 이흥섭 라우렌시오 신부를 위한 감사미사가 봉헌되었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이 미사는 지난 40여년간 교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 신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축하식은 미사 후 교황성하 강복장 전달식, 꽃다발 전달식, 춘천교구 김운회 루카 주교의 축사, 회고영상 상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 신부는 답사에서 하느님과 교구사제·신자들에게 감사의 정을 전했으며, 41년전 사제 서품을 받던날의 추억과 사제생활중 기억에 남는 이모저모를 재치있게 소개하여 동료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 신부는 1974년 12월 죽림동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40여년간 신자 사목과 춘천교구를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