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5만여명에 이르는 신자들이 참석했으며, 춘천교구 사제 5명과 신자 790여명이 함께 하였다.
교황은 이탈리아어로 한 강론을 통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 말씀에 따라 새롭게 회개하고 우리 가운데 있는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체성사를 통해 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신자들이 하느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모 마리아를 비롯한 성인들의 전구를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