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1일 11시 30분 '북산공소 축복 미사'가 봉헌되었다.
이 날 미사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집전되었으며, 샘밭주임 오상현 요한보스코 신부와 교구청 사제단, 샘밭성당 신자 및 공소 신자들 그리고 공소가 생기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하였다.
김운회 주교는 "공소 회장님, 개인 공방을 기증해 주신 베드로 형제님, 모든 공소 신자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공소가 마련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공소 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여러분은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의 모습처럼 스스로 신앙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 (…) 이곳이 다른 장소와 다른 것은 이곳에 하느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하느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희생하며 살아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소가 여러분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이 장소를 거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과 희생, 정성이 이곳에 쌓여 하느님 보시기에 좋고 이웃이 보기에도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야 하겠습니다."라며 삶 안에서의 신앙의 실천을 강조하였다.
춘천교구는 샘밭성당의 요청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북산공소를 신설을 허가했다. (제2014-052호 교령)
주소: 춘천시 북산면 삼막길 6-6 (구. 북산면 부귀리 406-8)
회장: 김주현 시몬 ☎ 010-9262-9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