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 (사장 :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5월 25일~26일 2틀간 ‘춘천교구 어린이 초대의 날’을 개최하여 춘천교구 주일학교 친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믿음으로 씽씽! 사랑으로 예예!’라는 주제 아래, 춘천교구 청소년국장 원 훈 (갈리스도)신부의 인솔로, 9개 본당과 공소의 어린이들(초등학교 3~6학년) 55명과 인솔봉사자 5명이 함께 하였다.

 어린이들은 5월 25일(토) 9시 30분에 춘천교구청에 모여,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강복을 받고 서울로 출발하였다.
 첫날은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해 한국천주교 순교자박물관, 노기남 바오로 대주교기념관, 형구, 형틀 체험장, 병인순교100주년기념성당과 성인유해실 등을 둘러보고, 혜화동 서울신학교로 이동하여 신학교 성당에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명동대성당, 중림동에 있는 가톨릭출판사와 약현성당을 순례하고, N서울타워와 테디베어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다음 날 26일(일)에는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초대해주신 가톨릭출판사 신부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인솔봉사자로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의 사랑과 수고 덕분에 우리 어린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순교자의 열정을 배우며 기도하고, 즐거운 놀이와 함께 추억을 만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 춘천교구 청소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