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2일에서 25일까지 신앙의 해를 시작하며, 올바른 믿음을 회복하고 순교자들의 신앙을 배우고 현양하기 위한 성지순례가 일본 나가사키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사목국 주관으로 교구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해외 성지순례에는, 주교님과 해당 본당신부님들의 도움으로 초대된 30년 이상 봉사자 구반장 형제자매들을 포함하여 모두 42명이 참석했다. 짧지만 알찬 일정 속에 새로운 문화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체험하는 은혜로운 순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