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음성 꽃동네에서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지도하에 춘천교구 사제 피정이 있었다. 피정 강의에서 최창무 대주교는 사제는 자신의 소임과 성무를 통해 성화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사제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성의를 다해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피정이 끝나는 자리에서는 대침묵 때문에 스승의 날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정을 최창무 대주교에게 표시하였다. 최창무 대주교는 주교가 되기 전 신학교에서 오랜 세월 신학을 가르쳤고, 교구 사제 대부분이 그의 제자였다. 그리고 파견 미사에서는 젊은 신부들이 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원로 사제들에게 어버이날에 드리지 못한 꽃을 달아 드리는 훈훈한 시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