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성 까리따스 피정의집에서 "통합양업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사제연수가 있었다. 춘천교구가 전국 교구중 14번째로 전산화 사목행정 시스템인 통합양업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준비와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제연수는 교구내 79명의 사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화홍보국장 최기홍 신부가 양업 시스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첫번째 강의를 했다. 아울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돕기위해 가장 최근 통합양업시스템을 도입한 대전교구 전산실(전산실장 이진용 베드로 신부)의 도움을 받았다. 춘천교구는 11월중 임시로 통합양업시스템을 오픈한뒤 약 3개월의 시범운영 후 2012년 2월 2일 주님봉헌축일에 통합양업시스템을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중에는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영명축일을 맞아 간단한 축하식과 교구 젊은 사제들의 축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