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일 오전 10시 마리아의 집 설정 3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마리아의 집은 재단법인 착한 목자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자 쉼터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성으로서의 존엄함과 소중함을 깨달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하고 있다. 김운회 루카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가 봉헌되었으며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