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춘천교구 교육원에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이하 우리농) 입회자연수와 27일 오후 4시 창립미사가 있었다. 도시와 농촌의 연대와 공생을 위한 도농공동체운동인 우리농은 1994년 주교회의에서 처음 결의함으로서 출범하였으며 2011년 춘천교구에서 김길상 다니엘 신부가 본부장 직을 맡아 시작하게되었다. 창립미사 주례를 맡은 김운회 루카 주교는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은 모든 생명체는 하느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인간에서 비롯되었다"고 강조하며 우리농운동을 통하여 하느님과 일치하여 하느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