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일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 사제단 주례로 교구 신년하례 미사가 있었다. 60여명의 사제와 400여명의 수도자,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된 이 미사에서 김운회 루카 주교는 "신묘년 토끼 해에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웃에게 토끼처럼 빠르고 민첩하게 사랑을 실천하고 증거하자"면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기를 신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