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1일 오전 11시 강릉 임당동성당에서 지난 2009년 사제 성화의 날부터 지내온 사제의 해를 마무리하는 폐막미사가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었다. 특별히 이 미사에서는 교구사제단의 춘천교구 사제 봉헌문 봉헌이 있었다. 강론을 맡은 박영근 사도요한 신부는 사제의 해 폐막미사를 주교좌 성당이 아닌 영동지역 임당동 성당에서 봉헌하도록 결정한 김운회 루카 주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지난 사제의 해 개막미사에서 강론하였던 사제의 해 다짐을 상기하면서 지난 1년동안 사제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반성해보며 사제와 주교의 관계에 대한 사제 교령을 강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