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일(목) 오전 10시 30분 죽림동 주교좌 예수성심 성당에서 '성유축성미사'가 춘천주교 김주영 시몬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제직을 세우신 것을 기념하는 이 미사 안에서, 교구 사제들은 사제 서품 때의 약속을 공적으로 새롭게 하며 사제서약을 갱신하였고, 병자 성유와 예비 신자 성유를 축복하고 축성 성유를 축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미사 안에서, 올해 사제 수품 30주년을 맞은 오세민 루도비코, 민상영 요셉, 엄기영 안드레아, 그리고 은경축(사제 수품 25주년)을 맞은 고봉연 요셉, 최창덕 프란치스코, 김충연 마태오 신부를 위한 간단한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사제 수품 30주년을 맞은 이동수 요한세례자 신부는 안식년 연수 중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특별한 순서로 사제 수품 60주년을 맞는 사제의 축하식도 마련되었습니다. 교구 소속으로는 김정식 토마스 신부님이 계시지만 건강상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작은형제회 소속으로 강릉 애지람에 거주하며 강릉아산병원 원목사제인 강인조 알렉산델 신부를 위한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강 알렉산델 신부는 1966년 7월 10일 스페인에서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67년 고국을 떠나 한국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춘천교구와 깊은 인연이 있는데, 1975년~1979년 주문진본당 보좌, 이어 1979년부터 82년까지는 주문진본당 주임, 이후 부산과 진주에서 사목을 하다가 춘천교구로 다시 돌아와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재차 주문진본당 주임으로 사목하였습니다. 이후 춘천교구 (특히 강릉)를 잊을 수 없어, 2006년부터 강릉 애지람에 거주하며 하느님 백성에게 무한한 사랑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