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4주 동안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춘천교구에 머물며 6개 지구, 15개 본당을 순례하였습니다.
원주교구에서 인수한 WYD 상징물은 영동 지구 솔올 성당에 도착하여 김주영 시몬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환영 예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영북 - 중부 - 남춘천 - 서부 - 춘천 지구를 순례한 뒤 마지막에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 이르렀습니다.
상징물 순례 기간 동안 교우들은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환영하고, 경배와 조배, 십자가의 길 등 각 본당에서 준비한 예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3월 20일(금)에는 효자동 성당에서 WYD 상징물과 함께하는 춘천교구 '청년 찬양 성시간'이 있었으며, 3월 22일 사순 제5주일에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모든 교우들이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하나가 되어 십자가의 길 을 바쳤습니다.
이번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는 십자가에 매달리시어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고, 그 곁에 늘 함께하시는 성모님의 자애를 느끼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이 모든 것을 드러내신 하느님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는 3월 25일(수) 수원교구에 인계되었습니다. 원주교구에서 시작된 상징물 순례는 전국 15개 교구와 여러 수도회를 순례한 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맞춰 서울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춘천 교구대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