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신부
▲ 김현준 신부

천주교 춘천교구 원로 사목자로 활동해 온 김현준 율리오(70) 신부가 24일 선종했다. 강릉 주문진 출신으로 1977년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소양로·홍천본당 보좌를 거쳐 청평·간성·교동·청호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이어 춘천교구 교육원장, 교구 사무처장 겸 사목국장을 역임했으며 죽림동주교좌·임당동·미원·가산·솔모루본당 주임을 거쳤다. 2003년에는 고 장익 주교와 ‘한솥밥 한식구’ 운동을 펼쳤고, 남북교류협력대표단으로 북강원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고인은 소양로본당을 끝으로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빈소=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 성당 △장례미사= 26일 오전 10시 △장지= 춘천교구 성직자 묘지 △연락처 033-254-2631. 김진형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6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