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흥식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가 전국 각지의 성당과 성지를 둘러보고 촬영한 사진을 ‘빛, 그안에서2'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2012년 천주교 춘천교구 57개 본당을 순례하며 찍은 사진을 들고 첫 전시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엄 교수는 “성당에서 기도하고 사진 찍고, 또 그 사진을 동료들과 함께 보는 일은 항상 최고의 기쁨이다. 사진으로 기도를 드릴 수 있어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릉=조상원기자
강원일보 원문보기: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21110900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