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주영)가 지난 25일 죽림동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미사'를 봉헌했다. |
6·25전쟁 71주년인 지난 25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미사'가 거행됐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이날 김주영 교구장의 주례로 죽림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서는 죽림동 성당과 결연된 북한 성당으로 평안북도 의주본당이 발표됐다. 의주본당은 1943년 춘천교구 출신 김교명 베네딕토 신부가 주임으로 임명된 곳이다. 김주영교구장은 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식량 위기로 고통받는 북녘 동포들을 기억하고 실천적인 도움을 줄 지혜로운 방법을 하느님께 청하자”고 했다. 천주교 원주교구 역시 이날 명륜동성당에서 조규만 교구장의 주례로 미사를 올리는 등 도내 성당 곳곳에서는 미사가 진행됐다. 이현정기자 together@ 강원일보 원문보기: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062700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