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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성 김대건 신부 희년맞이 청년도보순례

작성자 : 문화홍보국 작성일 : 2021-05-11 조회수 : 602

성 김대건 신부 희년맞이 청년도보순례

천주교 춘천교구 접수


2021-5-11 (화) 22면 - 이현정 기자


천주교 춘천교구가 올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청년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교구 청소년국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인 또는 4인 이하 소그룹으로 올 11월27일까지 자유롭게 순례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나는 천주교인이오'라는 주제로 순례에 참여, 신앙 선조들의 삶을 본받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순례 코스는 춘천 운교동·스무숲, 철원 김화·갈말, 강릉 임당동·노암동·주문진·솔올, 동해 묵호, 속초 동명동, 고성 거진, 양양 성당, 경기 포천, 가평 현리 등 춘천교구 내 김대건 신부의 성해(聖骸)가 있는 14개 본당으로 구성됐다.

또 단순히 순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 캠페인과 사진 촬영, 순례지 도장찍기 등으로 미션에 참여한다. 또 순례지를 방문해 기도문을 바치는 등 조건을 달성하면 전대사(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면받은 뒤 남아 있는 잠벌(暫罰)을 없애주는 것)를 얻게 된다. 순례 대상자는 만 45세 이하로 도보 외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춘천교구 청소년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정기자


원문보기: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210510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