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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도내 문화예술·종교계도 미얀마 민주화 지지

작성자 : 문화홍보국장 작성일 : 2021-04-23 조회수 : 565

도내 문화예술·종교계도 미얀마 민주화 지지

평창국제영화제 등 11개 영화제 성명
천주교 춘천교구 미사봉헌·헌금 모금

도내 문화예술·종교계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연대와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비롯한 강릉국제영화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 11개 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들은 20일 공동 성명을 발표,“미얀마 시민과 영화인의 용기 있는 저항과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미얀마의 영화인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인권과 자유를 수호하려는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쿠데타에 저항하고 실상을 알리려는 영화인들에 대한 구속과 수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영화를 통한 아시아의 연대와 민주주의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 기구 구성도 시사했다.이들은 오는 30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낭독할 예정이다.방은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평화,정의,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 모두의 저항과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주영)는 미얀마 유혈사태 종식과 미얀마 국민과 연대하기 위한 2차 헌금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교구는 교구 소속 신부 전체의 동의를 얻어 내달 9일 헌금을 시작,같은 달 21일까지 모금된 헌금을 주교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춘천교구는 교구 각 본당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기도 했다.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조규만)도 최근 미얀마 돕기 2차 헌금을 실시,모금을 마쳤다. 김진형
원문 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