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오른쪽)가 11월 27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임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다. 김 주교는 전임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함께 교구청을 찾았으며, 환담에는 서울대교구 유경촌·손희송·구요비 주교도 동석했다.
이날 김 주교는 “자그마한 우리 춘천교구를 제가 이끈다기보다, 사제단과 함께 열심히 기쁘게 행복한 교구를 만들기 위해 주교님들 특히 추기경님 지혜를 앞으로 많이 청하겠다”며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주교는 염 추기경 예방에 앞서 11월 26일 경기도 수원교구청을 찾아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수원교구장)도 예방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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